아........... 글쓰다가 갑작스럽게 파이어 폭스가 다운되더군요.... ㅜㅜ
간단하게 줄이겠습니다.
작년 월드 사이버에 이어서 오늘 게임스컴에 다녀왔습니다.
게임스컴은 올해 쾰른에서 처음 열렸으며 작년까지 Leipzig에서 열리던 Games Convention을 잇는 게임박람회 입니다.
Games Convention 에서는 올해부터 온라인/모바일/브라우저 게임 박람회로 바뀌었습니다.
제일 인기 있던 부스를 꼽자면 단연 블리자드 부스라고 할 수있겠습니다.
독일에서도 디아블로3와 스타크래프트2의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물론 와우 폐인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와우는 오늘 레벨링 이벤트를 하더군요. 레벨 55에서인가 제일 먼저 레벨업 하는 사람이 와우 콜렉터스 에디션,razer 마우스, 티셔츠등 푸짐한 상품을 받아갔습니다.
디아블로 3를 플레이하기 위해서 2시간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정말... 지루하더군요 ㅡㅡㅋ
PMP 안가져 갔으면 후회할뻔 했습니다.
그 덕에 스타크래프트 2 는 플레이 하지 못하고 남이 플레이 하는걸 구경하는걸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디아블로 3 처럼 만 18세 이상용 게임의 경우 부스가 오픈 되어있지 않고 밖에서 못보게 막혀있습니다.)
제 앞에서 기다리시던 한국분 한명은(아이온 셔츠를 입으시고 아이팟 터치로 멘탈리스트를 보시더군요. 한글 자막ㅋㅋ)
입장이 그분 앞에서 끝나자 들고있던 종이백을 바닥에 내동댕이치시며 성질 내시더군요;; 조금 민망했습니다.
그리고 블리자드 직원들은 비디오 못 찍게 막느냐고 바쁘더군요. 카메라 검사도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Youtube에는 다 올라와 있습...
http://www.youtube.com/results?uploaded=w&search_query=gamescom+diablo3&search_type=videos
데모가 설치된 컴퓨터에는 22" 와이드 모니터, razer 키보드와 제가 집에서 사용중인 death adder 마우스, 헤드셋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바바리안을 플레이 했습니다.
와우삘은 별로 안나더군요. 레벨 12 인 캐릭터로 시작을 했는데 괜찮더군요.
와우삘이 안나고 으스스한 던전도 있고, 플레이하면 바로 디아블로구나.. 하고 느낄수 있었습니다.
인벤타는 전에 와우처럼 바꾼다고 했던것 같은데 이번 데모에는 옛날처럼 한 아이템이 여러 공간을 차지하는 식으로 되어있더군요. 다만 무기나 갑옷이 차지하는 자리가 좀 작아졌습니다.
함성같은 스킬들은 1 2 3 등 숫자로 사용할 수 있었으며 공격은 옛처럼 마우스 왼쪽과 오른쪽 버튼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시간이 20분밖에(!) 되지 않았고 레벨 때문에 쓸 수 있는 스킬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만은 탭으로 3번째 스킬을 스왑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탭을 누르면 오른쪽 클릭으로 사용하는 스킬이 3번째 스킬과 바뀝니다.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바바는 마나가 없어졌으며 분노라는 방식이 도입되었습니다.
1:1이 아닌 디아 특유의 몹 쓸어버리기도 가능해 보입니다. 멀티플 공격스킬도 보였으며 바바의 상징 휠윈드도 레벨 30부터 올릴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지도는 우측 상단에 항상 떠 있으며 m을 누르면 화면 전체에 뜹니다.
파티가 지도 밖에 있을경우 화살표로 보이더군요. 맵핵 없이 디아블로2 해본지가 꽤 ㄷㅚㅆ는데 다니다 보니 길이 찾아지더군요.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 밖에 없네요. 플레이 해보니까 재밌더군요. 기다린건 2시간인데 20분 플레이 시간이 너무 빨리지나가다 보니 정말 아쉬웠습니다. 처음 아침에 들어오자 마자 블리자드 부스로 갔었어야 하는데 일이 있었기에...
EA 와 Ubisoft의 부스도 상당히 컸는데.. Assassin's creed 2 부스는 상당히 아쉽더군요. 30분인가 기다려서 들어갔더니 플레이 영상 보여주면서 뭐라고 하는데 뒤쪽에서는 들리지도 않더군요. 새로운 스샷들은 프레스에만 공개했다고 친구넘이 그러더군요.
이곳저곳 다 다녔는데 걔중에 오버클러킹 부스도 있었습니다. i7 가져다 놓고 5.4 GHz 찍었더군요. 질소 쿨링^^
하여튼 재미있었습니다. 12시간 가까이 있었기에 몸은 힘들었지만... 공짜 티켓으로 들어갔다보니 더 재미있더군요.
티셔츠도 하나 13유로 주고 사왔습니다. ^^
그럼 사진 즐감하세요. 사진 실력도 좋은편이 못되고 카메라도 수명이 다해가는 옛날 똑딱이기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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